보라매에도 둘레길이 있습니다. 보라매 공원 외곽으로 도는 길인데요, 다 걸으면 1시간 조금 넘게 걸립니다. 오늘은 둘레길 윗길만 걸었습니다. 둘레길 위쪽은 보라매병원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돌아 보라매병원쪽 길을 먼저 갔습니다. 흙길보단 이런 나무로 만든 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쉴 수 있게 벤치도 있습니다. 둘레길은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습니다. 여기는 보라매병원 주차장과 연결돼 있네요. 계단이 있습니다. 여기를 올라가 근처 동네로 향합니다. 동네 주민들이 다니기 쉬울 듯합니다. 여기로 내려가면 SK 건물로 향합니다. 도심이라도 외진 길이기 때문에, 곳곳에 CCTV가 설치돼 있습니다. 꽃이 예쁘네요. 사육신 공원에 갔을 때도 본 꽃인데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06월 사육신 공원 둘러보..
사육신공원 다녀왔습니다. 사육신공원은 노량진 학원가와 가까워 공시생, 수험생들의 좋은 쉼터이기도 합니다. 노량진역 1번 출구에서 노들역 쪽으로 걷습니다. 노량진 삼거리를 지나 버거킹과 컵밥거리를 지나면 소방서 옆에 사육신공원이 있습니다. 여러 안내판들이 보입니다. 사육신공원 위에 올라가면 한강이 잘 보이는데, 10월에 한화 불꽃놀이가 있는 날이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공원 안으로 들어갑니다. 사육신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학창시절의 기억이 희미해, 성삼문 말고는 잘 모르겠습니다. 위패가 있는 만큼 정숙을 유지해야 합니다. 안에 들어가면 좌우에 헌비와 신도비각이 있습니다. 의절사입니다. 앞에 향과 방명록이 있습니다. 방명록에는 방문객들의 이름과 간단한 글이 적혀있습니다. 향도 하나 피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