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 조용한 산책길 (둘레길, 유아 숲 체험장)

보라매에도 둘레길이 있습니다.

 

보라매 공원 외곽으로 도는 길인데요, 다 걸으면 1시간 조금 넘게 걸립니다. 오늘은 둘레길 윗길만 걸었습니다.

 

둘레길 위쪽은 보라매병원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돌아 보라매병원쪽 길을 먼저 갔습니다. 흙길보단 이런 나무로 만든 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쉴 수 있게 벤치도 있습니다.

 

 둘레길은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습니다. 여기는 보라매병원 주차장과 연결돼 있네요.

 

계단이 있습니다. 여기를 올라가

 

근처 동네로 향합니다. 동네 주민들이 다니기 쉬울 듯합니다.

 

여기로 내려가면 SK 건물로 향합니다.

 

도심이라도 외진 길이기 때문에, 곳곳에 CCTV가 설치돼 있습니다.

 

꽃이 예쁘네요. 사육신 공원에 갔을 때도 본 꽃인데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06월 사육신 공원 둘러보기]

 

이번에는 보라매공원 정문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정문으로 가는 길은 흙길이 많았습니다. 이날은 토요일이었는데요, 보라매공원에는 사람이 많았지만, 둘레길은 사람이 별로 없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소음도 잘 안 들렸어요.

 

언덕이 있어 올라가니 근처 건물들이 보입니다.

 

저는 인사하는 여유를 떠나 낯을 가려서 절대 못할 것 같습니다.

 

길은 흙길인데도 정돈이 잘 된 느낌입니다.

 

서울 공원엔 어김없이 이런 운동기구가 있습니다. 건강이 최고죠.

 

서울에, 그것도 제가 사는 동네에 이렇게 울창한 숲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숲에는 소나무들이 많았는데요, 공원에서 꾸준히 관리하는 듯합니다.

 

이번엔 유아 숲 체험장에 가봤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유아 숲 체험장이 보입니다. 아이 눈높이에 맞춘 시설들이 보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이 숲 속의 놀이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좋아 보였습니다.

 

새소리가 들린다고 해서 가봤지만, 새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린이 숲 밑으로 내려가면 한국 청소년연맹 건물이 보입니다. 밑에 '보라매 둘레길'이라는 작은 팻말이 있네요.

 

그 밑으로 내려가면 정문 주차장이 있고, 보라매공원 정문으로 향합니다.

 

제가 갔던 코스입니다.

 


 

다음에는 보라매 둘레길 전체를 걸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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