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숲 파주에 갔을 때 지혜의 숲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모든 벽면이 책꽂이로 되어 있는 이 공간은 마치 책으로 이루어진 숲을 걷는 듯한, 내부에 있지만, 외부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지혜의 숲은 가치 있는 책을 한데 모아 보존 보호하고 관리하며 함께 보는 공동의 서재입니다. 지혜의 숲은 출판도시문화재단이 2014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조성한 이래 재단의 자체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은 출판단지조합이 출자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설립을 허가한 비영리 재단법인입니다. 출처: 지혜의 숲 홈페이지 [http://forestofwisdom.or.kr/] ▲ 지혜의 숲에 갔을 때의 계절은 봄이었습니다. 건물..
2017년 3월 말에 파주 인쇄업체 견학을 갈 기회가 있었습니다. 2일에 걸쳐 여러 인쇄업체를 갔다 왔었죠.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서 방문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방문한 업체는 보진재, NSPT, 학술정보였습니다. 보진재 1912년에 세워진 회사입니다. 한국 인쇄 역사를 같이 한 회사이고 현재 3대째 경영 중이며, 곧 4대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전에는 교과서를 주로 만들지만, 지금은 다양한 인쇄물을 다루고 있습니다. 옵셋 인쇄와 윤전기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진재 사이트 www.pochinchai.co.kr ▲ CTP실입니다. 인쇄에 쓰는 판형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 CTP는 Computer To Plate의 약자로 컴퓨터로 인쇄 판형을 바로 찍는 방식입니다. 필름을 거치지 않고 바로 뽑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