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제주여행(5)]서귀포 미도호스텔 1박 묵었습니다.
- ---과거 자료---/여름 제주도
- 2019. 7. 21. 00:41
서귀포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미도호스텔
몽쉘게스트하우스에서의 2박을 끝내고 서귀포시로 넘어갔습니다.
서귀포시에서는 올레길 7코스를 갈 예정이었죠. 하지만 짐이 너무 많아, 미도호스텔에 짐을 일부 맡겼습니다.
미도호스텔은 서귀포시 남쪽, 매일올레시장 근처에 있습니다.
시설은 깔끔했습니다. 중앙에 휴식공간이 있고, 주차장과 자전거 거치대가 있었습니다. 자전거는 일정 금액을 내고 대여 가능했습니다.
옷가지가 들어있는 큰 가방은 CCTV가 감시하고 있는 선반 위에 두고, 작은 슬링백만 챙겨 나갔습니다.
방 내부
올레길을 걷고, 예약한 방으로 입실했습니다. 1인실이었는데, 모던하면서도 모텔 같지 않은 느낌이 맘에 들었습니다. 헤어 드라이나, TV, 에어컨도 있었고, 화장실이 따로 있어 개인 샤워실도 있었습니다. 이 정도에 1박 45,000원이면 꽤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했습니다. 와이파이도 잘 되고 TV에는 크롬캐스트가 있어 스마트폰 영상을 TV로 볼 수 있었습니다.
둘러보기
비가 많이 와서 여러 곳을 둘러보진 못했습니다. 루프탑을 가지 못한 건 아쉬웠습니다. 아침에는 커피를 시키면 토스트를 제공합니다. 혼자 여행온 사람끼리 저녁에 같이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도 제공하더라고요. 저는 올레길 걷느라 몸이 만신창이가 돼서 못갔습니다ㅠ
미도호스텔은 분위기로 일단 먹고 들어가는 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인테리어가 잘 돼있고, 작은 공화국이란 컨셉에 맞춘 디자인적인 통일성도 명확했습니다. 직원분들은 친절하니 기분도 좋았습니다.
다만, 슬리퍼를 제공하지 않았던 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돈을 내서라도 빌릴 수 있게 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1인실 기준으론 미도호스텔에서 제공하는 사이트에서 예약하는 게 네이버 예약보다 천원 저렴합니다.
다녀간 곳
마무리
컨셉 확실한 미도호스텔
게스트하우스보단 작은 호텔이란 말이 더 어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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