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화상회의 진행
- ---과거 자료---/이슈
- 2020. 3. 26. 22:26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코로나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주요 20개국(G20) 특별 정상회담이 26일 개최된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G20 정상들이 참여하는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특별 정상회의는 26일 오후 9시에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번에 열리는 G20 화상회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G20 정상회담이란?
G20 정상회담 참가 국가
G20 화상회의
G20 정상회담이란?
G20 정상회담을 얘기하기 전에, 일단 G20이라는 말부터 알고 가겠습니다. G20은 선진 7개국 정상회담과 유럽연합 의장국, 그리고 신흥시장 12개국 등 세계 주요 20개국을 회원으로 하는 국제기구를 말합니다.
1999년 9월에 개최된 국제총화기금 총회에서 G7과 신흥시장이 참여하는 기구를 만드는 데 합의했죠. 그래서 같은 해 12월에 창설되었습니다. G20의 G는 영어 그룹 Group의 머릿글자이고, 뒤의 숫자 20은 참가국 수를 카리 킵니다.
G20 회의는 1999년 12월 독일에서 첫 회의가 열린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회원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회담했었습니다. 그러다 세계적 금융위기가 발생하자, 이를 계기로 2008년부터 정상급 회의로 격상되었습니다. 회의의 주요 내용은 국제금융의 현안이나 특정 지역의 경제위기 재발 방지책, 선진국과 신흥시장 간의 협력체제 구축 등입니다. IMF·세계은행(IBRD)·유럽 중앙은행(ECB)·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는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합니다.
G20 정상회담 참가 국가는?
G20 정상회담에 참여하는 국가는 G7과 유럽연합 의장국, 그리고 신흥시장 12개국입니다.
- G7 7개국: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 유럽연합 의장국
- 신흥시장 12개국: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터키, 대한민국
간단히 말해, IMF 회원국들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20개국을 모는 게 G20이라 볼 수 있습니다. G20국가의 총인구는 전 세계 인국의 3분의 2에 해당하며, 20개국의 GDP는 전세계의 90%에 이릅니다. 전세계 교역량의 80%는 이들 20개국을 통하여 이루어질 정도로 세계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G20은 5개 그룹으로 나뉩니다. 미국·캐나다·사우디아라비아·오스트레일리아가 1그룹. 러시아·인도·터키·남아프리카 공화국이 2그룹. 브라질·아르헨티나·멕시코가 3그룹.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가 4그룹. 그리고 한국을 포함한 일본·중국·인도네시아가 5그룹입니다. 별도의 사무국은 없으며, 의장국이 1년간 사무국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제5차 정상회의는 2010년 11월 한국의 서울에서 개최되었었습니다.
G20 화상회의
오늘 3월 26일 목요일 오후 9시에 하는 G20 정상회담은 화상회의로 진행합니다. 이는 코로나 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열리는 첫 20개 국가의 정상 화상회의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G20 정상들과 함께 스페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등 7개국 정상이 초청국 형식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G20 정상회담이 화상회의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알파벳 순서에 따라 화상회의 때 15번째로 발언을 하게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글로벌 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초국경적 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각국이 국경을 봉쇄하면서 세계적인 경기 둔화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자고 뜻을 모을 걸로 보입니다. 오늘(26일) 화상회의는 문 대통령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공동선언문에도 문 대통령의 발언이 얼마나 반영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19 발병 이후에 중국을 시작으로 오늘 캐나다까지 10개국 정상과 전화 통화로 의견을 나눠 왔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각국의 방역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자유로운 무역과 또 기업인들의 왕래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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