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상품권 알아보기

이번 서울재난긴급비를 통해 지원받는 금액은 현금이 아닌 서울사랑상품권, 그리고 선불카드로 받게 됩니다. 소비를 위해 지급했는데, 이 금액을 다시 저금할 수 있는 상황을 막기 위함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 재난긴급 생활비로 지급되는 서울사랑상품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서울사랑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사용방법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처

서울사랑상품권 관련 뉴스

 

서울사랑상품권

2020년 1월 17일 서울특별시 주관으로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을 운영대행사로 선정해 출시한 제로페이 연계 기반의 모바일 지역화폐입니다.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는 소득공제는 30%가 되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모았던 상품권입니다.

 

서울특별시에서는 그간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자치구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관련 블로그도 있습니다. 블로그 링크는 아래에 첨부했습니다.

 

 

 

[ 서울사랑상품권 블로그 링크 ]

 

서울사랑상품권 사용방법

서울사랑상품권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제로페이 사용 방법과 동일하게 사용하면 됩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기본적으로 제로페이와 닮은 점이 많습니다. 단, 서울시 전체에 해당하는 상품권이 아닙니다. 자치구 별로 발행하는 형태의 제로페이 기반 모바일 상품권이기 때문에, 해당 자치구 내에서 구매한 상품권은 해당 자치구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단점이 있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의 구매 가능 권종은 1만원, 5만원, 10만원 3종류로 구매 가능합니다. 해당 자치구 내에서 구매한 상품권은 해당 자치구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서울사랑상품권의 상시할인율은 7%인데 코로나 특별대책으로 2020년 3월23일부터 7월 말까지는 15% 할인에 5% 추가 캐시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의  할인률이 어마어마합니다.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앱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농협 올원뱅크, 경남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앱에서 구매 및 결제가 가능합니다. 서울사랑상품권이 제로페이과 많이 닮아서 제로페이를 통한 간편결제로 구매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상품권이라 간편결제는 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서울 전체 가게 중에서 서울사랑상품권을 취급하는 곳은 3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더 많아야 쓰기 편할텐데, 아쉽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처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해당 자치구내 거의 모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합니다. 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파리바게트, 이니스프리, 정관장, 엔제리너스, 롯데리아,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등 프랜차이즈에서도 서울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죠. 단. 이마트, 롯데마트에서는 서울사랑상품권을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 관련뉴스

 

서울사랑상품권을 검색했을 시에 나오는 관련뉴스들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을 800억원어치를 추가로 푼다고 합니다.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재난지원금도 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되죠. 은평구, 구로구 같은 지역구들도 자체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은평사랑상품권은 50억원을 추가 발행하고, 강서두고 서울강서상품권을 출시합니다. 대부분의 상품권은 10%~20%할인가로 제공하며, 구내 업소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서울 광진구의 사랑상품권은 15%할인에 10% 페이백까지 제공합니다. 아동들을 위한 아동돌봄쿠폰은 전자상품권으로 지급되고 13일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아동돌봄쿠폰은 돌봄포인트라는 형태로 제공되죠. 서울사랑상품권은 소비자 결제 혜택을 기존의 10%에서 20%대로 대폭 늘리기도 합니다. 20%의 혜택은 기존 할인율인 15%와 캐시백 혜택인 5%를 포함한 헤택 적용입니다.

 

지자체들이 이렇게 상품권을 판매하는 이유는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상품권을 판매한 후 확보한 현금으로 다른 사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 입장에서는 상품권을 발행해 소비를 촉진시키는 게 유리합니다. 하지만, 서울사랑상품권은 여태까지 홍보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점주도, 시민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서울지역본부가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운동을 전해하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합니다. 그나마 현재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덕분에 서울사랑상품권의 존재가 알려지고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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