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 시세 및 판매까지 한번에: 토스 내 폰 시세 조회, 판매
- 💽프로그램/모바일
- 2020. 2. 9. 05:48
새로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이전에 쓰던 스마트폰은 중고로 팔곤 했습니다.
몇 년 전까지는 중고폰 매입 업체인 폰사주마를 통해 중고폰을 판매하곤 했습니다.
여기를 통해 A5 2017, 갤럭시 노트3, 등 저 또는 가족이 쓰던 중고폰들을 팔았습니다. 가격은 당시 5만~10만원에 팔 수 있었죠. 나름 짭짤했습니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늘어가면서 이런 중고폰 매입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중고나라를 통해 중고폰 직거래가 대부분이었지만, 요즘에는 제가 했던 것처럼 사이트를 통한 중고폰 판매도 가능해졌죠.
토스에서도 그런 점을 캐치했는지, 얼마 전부터 토스에서도 중고폰을 판매할 수 있는 메뉴가 생겼습니다.
토스 중고폰 판매는 토스 어플의 전체 메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대리점보다 높은 판매가, 전문 솔루션으로 개인 정보 완전 삭제, 방분 수거, 판매 취소, 반송비까지 무료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판매 신청을 하면 이용 동의약관이 나오는데, 바른폰에 관한 내용도 있네요. SK텔링크는 SK세븐 모바일의 전 회사명입니다. 어쩐지 SK세븐 모바일에서 바른폰이라는 이름으로 중고폰을 많이 팔고 있던데, 여기를 통해 중고폰들을 매입하고 있었네요.
바른폰에 즉시 판매라는 메뉴가 나오는데, 입금은 토스머니 또는 본인 소유의 은행계좌를 통해 입금받을 수 있습니다. 업체에서 검수 후 매입한 스마트폰의 상태에 따라 지급합니다.
토스 폰 시세에서 마음에 들었던 건 시세를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기종을 선택하면 중고폰 시세 정보를 바로 알 수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정보를 입력하는 것도 자세히 있어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폰 상태 확인은 외관 상태를 셀프 체크합니다. 판매자가 스스로 보고 판단하는 거라서 크게 신경쓰기 않아도 됩니다. 불량을 체크하면 시세 가격이 바뀝니다.
체크가 끝나면 판매할 스마트폰의 현제 시세를 알 수 있습니다. 테스트로 아이폰 XR 64GB의 시세를 봤는데, 320,000원이 나오네요. 출시가 대비 판매율도 알 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가격방어가 잘 되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노트 8은 18만원이 나왔습니다. 출시가 대비 80%이상 다운되었죠.
판매할 스마트폰의 시세를 여러 개 등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여러 개 등록하고 시세를 봐가면서 판매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그런데, 중고폰은 시간이 갈수록 시세가 떨어져서 판매할 마음이 있다면 가급적 빨리 판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 스마트폰을 사면 중고 스마트폰은 수집할 목적이 있거나,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지 않는 이상, 이런 중고폰 업체를 통해 판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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