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투자 플랫폼 헬로펀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과거 자료---/재테크
- 2020. 1. 25. 10:36
이번 포스팅에서는 P2P 투자 전문 플랫폼인 헬로 펀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헬로 펀딩은 부동산을 주로 다루며, 주택담보와 동산도 같이 취급하는 추천할 만한 P2P 투자 플랫폼입니다.
최근 성장하고 있는 P2P 투자 기업이며, 누적대출액 2천억, 연체율 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목차
- 부동산, 주택담보, 동산을 다루는 헬로 펀딩
- 헬로 펀딩의 투자상품
- 헬로펀딩의 수익률과 연체율은?
1. 부동산, 주택담보, 동산을 다루는 헬로펀딩
헬로 펀딩은 부동산, 주택담보, 그리고 동산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각각의 상품에 대해 채권보전을 위해 다각도로 권리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부동산담보는 우선수익권 확보 또는 담보권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동산담보는 전문 처분회사를 통해 감정 및 매입계약을 맻고 대출을 해 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연대보증과 공증을 통해 채권보전을 위한 장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헬로펀딩은 투자심의위원회도 있는데요, 담보와 상환재원을 명확하게 분석하기 위함이라 합니다. 이런 업체의 자체적인 심의 시스템은 테라 펀딩이나 어니스트 펀딩 같은 업체들도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만으로는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헬로 펀딩의 자금 신탁관리는 신한은행에서 합니다. 때문에 중소 P2P 업체에서 있는 벌집 계좌가 아니라서 안전한 편입니다. 신한은행이 신탁관리는 한다는 건 헬로 펀딩에서 인출 이체를 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P2P업체는 이런 식으로 계좌 관리를 합니다.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이런 부분이 맘에 드네요.
헬로 펀딩은 2016년에 세운 P2P 업체입니다. 올해로 4년 차이고 2018년 12월에 1천억 원, 2019년 10월에는 누적투자금액 2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헬로 펀딩의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45-10 KT&G 대치타워 4층입니다. 가면 투자상품 설명과 상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2. 헬로펀딩의 투자상품
2.1. 부동산
헬로펀딩의 주 투자 상품은 부동산입니다. 투자 상품을 살펴보면 부동산 PF 상품이 많은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축건물, 주상복합시설, 오피스텔이 주로 있고, 간간히 토지담보 같은 땅 관련 상품도 있습니다.
부동산의 경우 평균 수익률은 15%~18%입니다. 투자기간은 짧게는 6개월에서부터, 1년짜리 상품까지 있습니다.
투자 안전장치는 부동산 담보의 근저당권, 질권, 우선수익권 등의 권리설정을 통해 마련합니다.
2.2. 주택담보
주택담보는 말 그대로 거주주택 또는 아파트를 담보를 투자를 받는 상품입니다. 투자 기간이 짧은 게 특징이며(20일~3개월) 투자 금액도 몇천만 원~2억 정도로 낮은 게 특징입니다.
헬로 펀딩의 주택담보는 LTV 85%이하의 서울 및 수도권, 6대광역시, 세종시 등 주요지역 아파트 및 오피스텔, 다세대 담보 상품을 취급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안전한 상품, 그리고 문제가 생길 시 처분하기 쉬운 상품만을 취급한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2.3. 동산
헬로 펀딩의 동산상품은 포트폴리오 상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현재 33개의 상품까지 판매하였고, 평균 수익률은 10.5~11% 수준입니다.
동산상품은 실물을 다루는 만큼 매입업체를 통해서 관리합니다. 자체 헬로펀딩의 안전금고를 통해 보관을 하면서 펀딩이 이루어집니다. 연체 및 부실이 발생할 경우 매입업체를 통해 동산을 처분하게 됩니다.
2.4. 헬로페이
헬로페이는 확정 매출채권(SCF) 상품을 다룹니다. 매출이 확정되었지만, 정산이 완료되지 않은 확정 매출 건들 이 대상입니다. 확정된 매출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신뢰도는 높은 편이지만, 거래하는 오픈마켓의 수준에 따라 신용도는 달라집니다.
헬로페이의 수익률은 12%~13% 수준이며, 투자기간은 2일~4개월 수준으로 매우 짧은 편입니다.
3. 헬로 펀딩의 수익률과 연체율은?
헬로펀딩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평균 수익률은 13.92%입니다. 누적 대출액은 2천6백억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평균 투자기간은 2.4개월로 짧은 편입니다. 1인당 회원 평균 누적 투자액은 3,146만 원입니다. 연체율이 0%라 투자자들이 신뢰를 가지고 지속적인 투자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연체율의 기준은 상환일이 30일 이상 지연된 상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연체율이 0%인 점은 투자에 긍정적인 요소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아직 연체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확실히 알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경기가 안 좋아지면 부동산 PF상품의 경우 연체, 부실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연체율만 믿고 투자하기보단 경제 상황도 같이 보면서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면에선 단기 상품이 많다는 건 장점으로 보입니다. 자금 유동성이 원활하기 때문이죠.
아직 헬로펀딩에는 투자하지 않았지만, 관련 커뮤니티에선 헬로펀딩으로 수익을 보았다는 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소액으로 투자해볼 생각입니다.
관련 글
[테라펀딩]국내 최대의 P2P투자 업체(19년 7월 투자후기 포함)
관련 링크
https://www.hellofund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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