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신한은행 어플로 타행 계좌 등록했습니다.(오픈뱅킹)
- ---과거 자료---/재테크
- 2019. 10. 31. 00:40
2019년 10월 30일에 시작한 오픈뱅킹
2019년 10월 30일 오픈뱅킹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국민은행은 이날 새벽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오전 9시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주 거래 은행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라 두 어플 모두에 타행 계좌를 등록해보았습니다.
신한은행 타행계좌
신한은행은 오픈뱅킹 사전 신청 이벤트를 통해 신청했었습니다.
2019/10/28 - [돈/재테크] - 오픈뱅킹 서비스
신한은행은 아침 9시 이후로 타행 계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신한은행에는 국민, 케이 뱅크, 카카오 뱅크를 등록했습니다. 카카오 뱅크는 공인인증서가 없음에도 간단한 절차로 등록이 가능했습니다.
타행으로 등록 후 이용 시 이체 수수료는 무료입니다. 나중에는 어떻게 될진 모르겠습니다.
타행으로 등록한 계좌는 조회, 이체까지 가능합니다.
그래서 카카오 뱅크의 카카오 아이디로 이체하기 같은 기능은 신한은행 어플 내에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국민은행 타행 계좌 등록하기
국민은행은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픈 후 타행 계좌를 등록했습니다.
KB스타뱅킹 어플에 접속하면 다른 은행이라는 탭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타행 계좌 등록, 이용이 가능합니다.
타행 계좌를 등록하고 싶으면 계좌 추가 또는 계좌 한 번에 등록을 이용하면 됩니다.
만약 등록하고 싶은 은행에 공인인증서가 있다면 계좌 한번에 등록을 통해 여러 계좌를 한번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뱅크 같은 경우, 공인인증서가 없어 계좌 추가를 통해 등록했습니다.
계좌추가 절차는 간단합니다. 계좌번호 입력하고 지문 한번 등록하면 끝입니다.
국민은행 어플에서도 다른 은행 계좌들을 등록했습니다.
국민은행은 급여계좌라 타행 이체 시 수수로 500원이 들었었습니다.
이젠 오픈뱅킹으로 주거래 은행을 등록해 놓아서 무료로 이체할 수 있습니다.
기대했던 카카오 뱅크는 오픈뱅킹을 지원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카카오 뱅크가 오픈뱅킹으로 타행 계좌 등록이 가능하면 여러모로 편하게 이용할 것 같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오픈뱅킹을 한다면 카카오톡과의 연계로 타 은행보다 편한 이체, 송금 서비스를 보여줄 거라 예상합니다.
지금은 오픈뱅킹 초기라 타행 이체서비스만 지원합니다. 하지만 이걸 시작으로 은행 어플 간의 치열한 서비스 경쟁이 시작하리라 예상합니다. 벌써 우리은행은 뱅크샐러드와의 연계를 통한 금융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른 은행들은 어떤 전략으로 고객들을 끌어모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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