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 펀딩에 투자를 해보았다.

시소펀딩 투자 후기

동산을 담보로 P2P 투자를 하는 시소펀딩

 

시소펀딩은 동산 담보를 주력으로 하는 P2P 투자 업체이다.

 

때문에 담보물의 형태가 다양하다.

 

시소펀딩 담보물 비율

쌀, 견과류 같은 농축 수산물부터 귀금속, 의류, 채권, 주식까지 다양한 담보 상품을 내놓고 있다.

 

담보물은 시소펀딩 소유 또는 계약된 창고에 보관하는데, 대출자가 돈을 갚지 못하면, 담보물을 팔아서 채권자들의 원금을 회수한다. 

 

나는 P2P를 부동산(테라펀딩)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런 동산 상품은 잘 몰랐다. 그래서 딱히 투자는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연체율과 수익률에 눈길이 갔다.

 

2019년 10월 10일 기준 시소펀딩 통계

누적 대출액이 1,000억 원을 넘었는데, 연체율이 0%였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3년간 부실과 연체가 없다는 점에서 시소펀딩의 상환 능력에 신뢰가 갔다. 연체율 0%는 정말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평균 수익률은 13%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투자하고 있는 테라펀딩의 평균 수익률은 세전 12%다.

 

투자해볼 만하다고 판단해서 소액으로 분산투자를 했다.

 

시소펀딩 3건 소액으로 투자

일단 10만 원씩 3건의 상품에 투자했다. 전부 5개월 미만의 단기 상품이고, 평균 수익률은 15%다.

 

부동산도 잘 모르지만 동산은 1도 모르기에 시소펀딩에는 소액으로 투자했다. 상환이 무사히 된다면 투자 규모를 조금 늘릴 것이다.

 

은행 이율이 너무 낮아서 P2P 투자를 하고 있지만, 연체와 부실의 불안감은 항상 가지고 있다. 무사히 상환했으면 좋겠다.

 

시소펀딩 투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