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KFC에서 닭껍질튀김을 출시했습니다. 닭껍질튀김은 한정판매로서 전국 6곳에서만 판매 중인데요, 6월 25일 기준 강남역점, 경성대부경대점, 노량진역점, 수원인계DT점, 연신내역점, 한국외대점에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기가 좋아 6월 29일 이후 19개 지점으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19개 지점 확대: 강남역점, 경성대부경대점, 광주용봉DT점, 구리돌다리점, 노량진점, 대학로점, 대구문화동점, 대전시청역점, 서울대입구점, 서울역점, 수원인계DT점, 신촌역점, 야탑역점, 연신내역점, 울산현대점, 일산장향점, 인천스퀘어원점, 천안쌍용점, 한국외대점 1. 닭껍질 튀김 출시 과정 시작은 닭 마니아이신 양현호 씨였습니다. 그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닭껍질튀김이 출시됨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 ..
1. 카카오 브런치 카카오 브런치는 작가의 서랍전 이라는 이름으로 부스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브런치 부스는 입장제한이 있었습니다. 부스 내의 인원 수가 제한되어 있어 줄을 서야 했죠. 1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 C.S.Lewis - [나디아 연대기]를 쓴 작가 C.S.Lewis의 명언입니다. 브런치 앱을 켜면 나오는 문구죠. 브런치 어플이 생각하는 가치에 맞는 문장이라 생각합니다. 브런치 입구에는 라이언과 콘이 있었습니다. 라이언은 언제나 귀엽습니다. (급하게 찍느라 흔들렸습니다ㅠㅠ) 브런치 행사장 안에 들어가면 10개의 키워드를 제시합니다. 관객은 그중 하나를 골라 큐레이터에게 알려주면 키워드에 어울리는 문장이 적혀있는 종이를 줍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국제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서울국제도서전 서울국제도서전은 1954년 전국도서전시회로 시작, 1995년에 국제도서전으로 격상되었으며, 한국출판의 세계화, 출판산업의 경쟁력 강화, 독서하는 사회분위기 정착, 국민 문화 향유 기회의 확대라는 목표 아래 세계 주요 도서전 중의 하나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서울국제도서전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5~6월에 열리고 있는 도서 관련 문화행사입니다. 2019년 서울국제도서전은 25번째 행사이고 주빈국은 헝가리입니다. 입장 티켓은 사전 등록자는 무료입니다. 저는 사전등록을 하지 않아 현장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6000원. 티켓입니다. 도서 구매 시 할인받을 수 있는 3,000원 쿠폰도 있습니다. 부스 안내도와 참가업체들입..
3D 프린터가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은 이제 금형의 시대는 가고, 3D 프린터의 시대가 올 거라 생각했습니다. 금형은 틀 제작이 필요한 반면, 3D 프린터는 데이터만 있으면 되거든요. 하지만 3D 프린터는 금형의 생산속도를 따라가지 못했죠. 같은 물건을 만들었을 때, 금형은 30~40초가 걸리지만, 3D 프린터는 3~4시간이 걸렸습니다. 결국 3D 프린터는 금형의 일부분을 대체했을 뿐, 금형의 자리를 밀어내지는 못했습니다. 인터넷이 나오고, 전 세계 명소들의 이미지가 온라인 상에 쏟아져 나왔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바깥에 나가지 않아도 전세계를 둘러볼 수 있겠구나. 여행 갈 필요가 없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당시 전문가들은 이제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은 줄어들 거라 예측하기도 했죠. 하지만 ..
오늘 오후 5시 50분쯤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저는 승인까지 30일 걸렸습니다. 최대 한달 걸린다고 했는데, 딱 한달 걸렸네요. 안돼면 어떻하나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승인 당시의 제 블로그 상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게시글 33개, 포스트당 글자수 평균 1000자 이상. 방문자 일10~30명 티스토리 Square스킨 적용 그리고 블로그 플러그인의 구글 애드센스 (반응형) 에 심사 코드 삽입 신청 후 2주가 지나도 아무런 메일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몇 분들의 글을 보고 블로그 수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5일 뒤 승인 메일이 왔죠. 구글 애드센스 무한 사이트 검토 해결 방법(승인 후기) 안녕하세요. 분석하기를 좋아하는 개발자 드리머..
최근에 오른쪽 손목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마우스로 오랫동안 작업하면 손목이 뻣뻣한 느낌이 들고, 손목 보호대를 해도 찌릿한 느낌이 있어 근처 정형외과 갔다 왔습니다. X레이도 찍고 했는데, 눈에 띄는 문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척골 부근 신경이 눌린 것 같다며 물리치료를 권하셨죠. 그래서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치료 마지막에 이런 게 있더라고요. 고주파 치료기입니다. 환부를 쬐어주면서 치료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아무런 느낌이 없습니다. 열기도, 무언가 닿는 느낌도 없습니다. 그냥 저 파란 불빛 아래 손목을 대는 게 끝입니다. 물리치료사 분도, 원래 무통증 치료하는 기계라 하시더라고요. 10분 정도 대니 치료가 끝났습니다. 처음 받아보는 거라 치료가 된 건지 어벙 벙하더라고요. SF영화에서나..
처음에 블로그를 시작할 때 1일 1포스팅을 다짐했지만, 지키지 못했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 고민해봤는데, 너무 정성스럽게 포스팅을 하려 했던게 문제인 듯 합니다. 여기에 쓰는 글은 남이 보는 글이니까, 조회수를 높히려면 잘 써야 한다는 생각이 오히려 블로그 글 쓰는걸 주저하게 되더라구요. 컴퓨터 앞에 앉아 생각만 하다가 쓰지 못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편하게 갈까 합니다. 블로그의 원래 의미 중 하나가 기록(log)인만큼 일기 쓴다는 마음으로 단거리 달리기보단 마라톤을 한다는 느낌으로 호흡 길게 잡고 욕심내지 말고, 천천히 가보겠습니다.
지혜의 숲 파주에 갔을 때 지혜의 숲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모든 벽면이 책꽂이로 되어 있는 이 공간은 마치 책으로 이루어진 숲을 걷는 듯한, 내부에 있지만, 외부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지혜의 숲은 가치 있는 책을 한데 모아 보존 보호하고 관리하며 함께 보는 공동의 서재입니다. 지혜의 숲은 출판도시문화재단이 2014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조성한 이래 재단의 자체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은 출판단지조합이 출자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설립을 허가한 비영리 재단법인입니다. 출처: 지혜의 숲 홈페이지 [http://forestofwisdom.or.kr/] ▲ 지혜의 숲에 갔을 때의 계절은 봄이었습니다. 건물..
2017년 3월 말에 파주 인쇄업체 견학을 갈 기회가 있었습니다. 2일에 걸쳐 여러 인쇄업체를 갔다 왔었죠.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서 방문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방문한 업체는 보진재, NSPT, 학술정보였습니다. 보진재 1912년에 세워진 회사입니다. 한국 인쇄 역사를 같이 한 회사이고 현재 3대째 경영 중이며, 곧 4대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전에는 교과서를 주로 만들지만, 지금은 다양한 인쇄물을 다루고 있습니다. 옵셋 인쇄와 윤전기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진재 사이트 www.pochinchai.co.kr ▲ CTP실입니다. 인쇄에 쓰는 판형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 CTP는 Computer To Plate의 약자로 컴퓨터로 인쇄 판형을 바로 찍는 방식입니다. 필름을 거치지 않고 바로 뽑을 수 있는..
지난 5월 24일에 구글 애드센스 신청을 했었습니다. 당시 블로그를 개설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5개의 글을 올린 상태였죠. (지금 생각해보면 글 개수 충분히 확보한 후 신청을 했어야 했습니다. 너무 성급해서 뒤에 말씀드릴 문제가 발생한 듯합니다.) 그리고 19일이 지난 6월 12일. 구글에서 어떤 메일도 오지 않고 있습니다. 승인이나 거절 메일도 오지 않고 있죠. 비슷한 사례가 있나 해서 알아보니, 저처럼, 충분한 글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청을 하면 무한루프에 빠진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저도 비슷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오매불망 이 메시지만 보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애드센스 탈퇴 후 재가입을 할까도 했지만, 안 좋은 사례들(재가입 오래 걸림, 승인 거절 등)을 보고 그냥 심사결과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