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쯤에 비트코인에 투자를 시작했었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었고, 2018년에 한 번 급락한 이후로 한번 더 오를 거라 전망했기 때문이다. 2019년 비트코인 전망이 좋다는 뉴스를 접한 것도 한몫했다. 그래서 850만 원가량을 넣고 투자를 했다. 시간이 흘러 2019년 9월 27일, 현재 코빗(가상화폐 거래소)에 있는 내돈은 400만 원이 되어 있다. 절반 이상(53%) 손해를 본 셈이다. 5개월 동안 투자를 하면서 느낀 점이 여럿 있었는데, 내가 암호화폐에 투자했던 기록을 복기해보면서 어떤 걸 잘못했고, 그것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돌아보고자 한다. 2019년 4월: 비트코인에 투자 시작 당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들은 조금씩 상승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었다. 나는 비트..
금니, 어떻게 처분할까? 몇 년 전, 치과에서 인레이로 어금니 사이에 금니로 때운 적이 있었다. 어금니 사이로 했고, 금니 때우는 가격은 10만 원이었다. 그런데 금니가 중간중간 계속 빠지는 바람에 결국 레진으로 때웠다. 남은 금니는 집으로 가져왔다. 금니라고 하기엔 너무 작아서 팔 수 있을까 생각했다. 무게도 1g정도라(추정) 가격도 얼마 안 나올 것 같았지만, 요금 금 시세가 높아 한번 팔아보기로 했다. 금니 또는 폐 금니 가격은 오프라인보단 온라인이 조금 더 쳐준다는 얘기를 듣고, 금니를 판매할 수 있는 사이트를 알아보았다. 금니 매매 네이버에 금니 판매라고 치면 많은 사이트들이 나온다. 나는 검색결과 맨 위에 있는 사이트였던 금니마켓에서 판매를 했다. [금니마켓 홈페이지] 금니마켓에 있는 온라인 ..
뮤지코인이란? 뮤지코인은 음악의 저작권을 경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일종의 옥션 사이트이며, 입찰 후 낙찰된 투자자는 매달 말일에 자신이 보유한 음원의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음악생태계를 후원하며 좋아하는 음악에 투자하고 소유해보세요! 세계 최초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Better Music Ecosystem 뮤지코인은 음악 창작자와 음악 팬, 투자자가 함께 저작권료를 공유하고 창작자를 후원하며 K-pop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공간입니다. 우리나라 음악시장은 대부분 음악을 ‘소유’하기 보다 ‘접근’해서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즐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이러한 구조에서 창작 아티스트들에게 돌아가는 몫은 매우 적고, 선진국에 비해 시장의 규모도 작아 열악한 환경입니다. 여기서 뮤..
P2P투자의 대기업이 된 테라펀딩 테라펀딩은 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P2P업체입니다. 2014년 12월 (주)테라핀테크 라는 이름으로 설립됬고, 2016년 누적 투자액 300억을 돌파하면서 업계 1위를 달성합니다. 2017년에 누적 상환액 1,000억을 달성하고 2014년부터 4년 연속 부실률 0%를 유지합니다. 2019년 3월에는 직원수 100명을 돌파했죠. 현재 P2P 대출 업계에선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업입니다. 부동산 담보채권 테라펀딩이 주력하는 투자상품은 부동산 담보채권입니다. LTV 65% 이내의 채권을 선별하고 수익률 8~15%의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최소 투자금액은 10만 원이고, 자동투자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LTV란? 담보 안정 비율(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