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니팔기, 인터넷으로 해보자.

금기 팔기 가격

금니, 어떻게 처분할까?

몇 년 전, 치과에서 인레이로 어금니 사이에 금니로 때운 적이 있었다. 어금니 사이로 했고, 금니 때우는 가격은 10만 원이었다. 그런데 금니가 중간중간 계속 빠지는 바람에 결국 레진으로 때웠다. 남은 금니는 집으로 가져왔다.

 

치과 금니 인레이

금니라고 하기엔 너무 작아서 팔 수 있을까 생각했다. 무게도 1g정도라(추정) 가격도 얼마 안 나올 것 같았지만, 요금 금 시세가 높아 한번 팔아보기로 했다.

 

금니 또는 폐 금니 가격은 오프라인보단 온라인이 조금 더 쳐준다는 얘기를 듣고, 금니를 판매할 수 있는 사이트를 알아보았다.

 

금니 매매

네이버에 금니 판매라고 치면 많은 사이트들이 나온다.

 

나는 검색결과 맨 위에 있는 사이트였던 금니마켓에서 판매를 했다.

금니, 폐금 매입 사이트 금니마켓

[금니마켓 홈페이지]

 

금니마켓에 있는 온라인 매입신청에 가서 정보를 입력하고 신청하기를 누르니 문자가 왔고, 몇 분 뒤 전화가 왔다.

 

금니마켓 안내문자

담당자가 금니 발송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었는데, 우편 빠른 등기로 보내주면 감정 후 연락을 준하고 했다.

 

그래서 동네 우체국으로 가서 빠른 등기로 발송했다.

 

우체국 무인 우편창구 시스템

봉투값은 30원이고, 등기의 경우 무인 우편창구로 보낼 수 있다. 세상 편해졌다.

 

금니 빠른 등기로 보내기

봉투에 휴지와 비닐로 포장한 금니계좌, 이름, 연락처가 적힌 쪽지를 동봉하고 등기로 보냈다.

 

빠른등기 가격

빠른 등기라 그런지 가격은 좀 나갔다. 2,680원이고 카드로 결제했다.

 

판매한 금니 가격은?

다음날 오후에 금니마켓에서 연락이 왔다. 금니 가격은 6,820원이 나왔다. 등기우편 비용 2,680 포함해서 총 9,500원이 입금되었다. 만원은 나올 줄 알았는데, 금니 무게가 너무 작아(0.1g)서 국밥 한 그릇 가격밖에 나오지 않았다.

 

금니를 팔아서 하루치 점심을 벌었다... 그래도 투자한 시간 대비 최저시급은 벌었다.

 

금기 팔기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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