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은품으로 받은 LAMY Safari Spen을 살펴보았습니다.

갤럭시 탭 S6 사은품으로 받은 LAMY Spen
갤럭시 탭 S6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LAMY Spen을 주었습니다.
 
 

LAMY는 독일의 만년필 및 필기도구 브랜드로서 특색있고 특성화된 용도에 맞는 필기도구를 제공하는 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몽블랑이나 펠리칸같은 전통적인 만년필의 형태보단 현대 감각에 가까운 필기구를 주력으로 만들고 있죠. 최근에 나온 라미 사파리를 보면 현대적 감각과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죠.

 
제가 받은 제품은 Spen 버전으로 나온 라미 사파리 Spen 입니다. 사파리랑 디자인은 거의 동일하고 펜 촉만 테블릿 용으로 바뀌었습니다.
 
펜 중간 부분에는 SPen 처럼 버튼이 하나 있습니다. 따로 만년필 펜촉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케이스, 외관
 
라미 Spen케이스입니다. 포장 디자인이 독특합니다. 포장지 재질은 두껍지만 부드럽습니다.
 
케이스를 열면 긴 종이 판에 LAMY Spen이 끼워져 있습니다. 
 
라미 Spen 전체 모습입니다. 펜 끝에 LAMY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펜 끝은 터치펜의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만년필촉으로 교체는 불가합니다. 펜촉 두께는 1mm.
 
펜 중간에는 Spen처럼 버튼이 있습니다. 이걸로 지우개 기능을 쓰거나 할 수 있습니다.
 
여분의 펜 촉입니다. 펜촉은 소모품이라서 어느정도 쓰면 갈아줘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 노트8의 펜촉이 2년이 다 되가는데도 멀쩡히 잘 쓰는 걸 보면, 큰 문제가 없는 한 그냥 써도 될 듯 합니다.
 
라미 사파리 S펜의 필기감은?
삼성 갤럭시 탭 S6에서 기본 제공하는 Spen과 라미 사파리 Spen과 필기감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위 이미지는 기본 Spen으로 쓴 문장입니다.
위 문장은 라미 사파리 Spen으로 쓴 문장입니다.
그립감은 라미Spen이 더 좋습니다. Spen보다 두께도 두껍고, 무게도 적당해서 필기에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글씨를 보니 어느 게 더 나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캘리그래피를 배우고 계신 어머니에게 라미S펜을 쓰도록 해 보았습니다.
 
펜이 문제가 아니라 제 손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태블릿을 처음 쓰심에도 불구하고 큰 불편함 없이 잘 써진다고 하셨습니다.
 
LAMY Spen가격, 중고시세
 
삼성전자 사이트의 공식 가격은 45,000원입니다. 비싸다
네이버 중고나라에선 평균 35,000원에 매물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만듦새가 좋고 필기감이 좋은 펜이라 중고임에도 가격이 낮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마무리
사은품으로 받은 LAMY Safari Spen
필기감이 정말 좋음. 필기 한정으론 애플펜슬보다 나은듯.
가격은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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