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A30]효도폰, 세컨폰으로 제격

3년 된 아버지 스마트폰, 바꿔드려야 할 때.

아버지가 쓰시던 폰은 2017 J3였다. 약정도 끝났고, 폰도 오래돼서 괜찮은 걸 찾다가 고른 게 갤럭시 A30이다.

아버지 평소 데이터 사용량이 3GB 조금 안되서 저걸로 택.

유플러스 다이렉트 몰에서 구매했고 링크는 [여기]에 첨부했다.

공짜폰이 저거말고 다른 것도 있었지만

A30을 택한 이유▼

저사양이지만 최신폰이라 소프트웨어적으로 좋을 것 같음

배터리 오래감(4000mA)

공짜폰에 데이터 3GB 쓰고 요금이 2만 9천 원 나올 수 있는 스마트폰

전에 쓰던 폰이 삼성폰이라 아버지께서 적응하기 쉬울 것 같음

삼성 클라우드 백업, 복구의 편리함

지문인식, 

삼성페이 갓성페이

인터넷으로 구매하려면, 인증수단으로 신용카드 또는 범용 공인인증서(유료임)가 필요한데, 아버지는 둘 다 없으셔서 전화로 개통했다. 내가 전화받고 요금 설정하고, 아버지는 마지막에 확인만 하셨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아서(10분) 나도 나중에 전화로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께 저녁에 주문했는데, 다음날 오전에 바로 왔다.

사양

프로세서 삼성 엑시노스 7 Series (7904)

메모리 3GB

저장용량 32GB

디스플레이 6.4인치 19.5:9 비율 2340 x 1080 Infinity-U Display (402 ppi) (생각보다 크다)

카메라 전면 1600만 후면 1600만, 500만 듀얼렌즈

크기 74.7 x 158.5 x 7.7 mm, 165 g

 

기타 지문인식, DMB, 라디오 지원, USB2.0 (c타입이라 3.0일줄 알았는데...)

개봉

케이스는 확실히 원가절감의 느낌이 난다.
두둥!
케이스가 들어있다. 이런거 참 좋은 듯.
하지만 아버지 슈피겐 케이스를 따로 구매했다.

충격 보호 케이스라 떨어져도 제품 보호가 잘 될 것 같은 걸로 구매.

제품 사이트는 [여기에]

이어폰은 AKG가 아닌 저가형이다. 충전기는 고속충전 지원.
사이드에 보호필름이 있다. 떼어버림. 
보호필름에 붙여져 있다. 이런거 잘 못붙이는 나에겐 정말 혜자스러운 부분이다.
usb는 2.0, 스피커는 모노 스피커이다. 오디오잭은 아직 잘 살아있다.
유심 오픈!
폰 유심 사이즈에 맞게 끼울 수 있도록 구분되어 있다.
sd카드 슬롯은 듀얼심으로도 쓸수 있다. 유심2개 장착 가능.
그래 나도 반갑다.

▲유심을 끼우고 폰 세팅을 시작했다. 하기 전에 전 폰에 있는 데이터를 백업해야 했는데, 클라우드를 이용해서 백업했다. 백업한 항목은 삼성 계정, 카카오톡, 그리고 구글 계정이다. 이 3개만 있으면 웬만한 항목들은 전부 백업이 된다. 사진들도 삼성 클라우드로 백업 가능하다. 백업 후 아이디, 비번 기억해두는 건 필수! 나 같은 경우는 가족 계정을 따로 메모해 두었다.

 

전 폰이 삼성폰이라 스마트 스위치를 사용하기 위해 무선을 누르고 다음.
스마트 스위치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데이터 및 설정 이동이 가능하다.

▲ 스마트 스위치를 처음 써봤는데, 애플의 아이폰처럼 거의 모든 설정이 그대로 옮겨간다. 심지어 와이파이 비밀번호까지 전부 가져와서 자동으로 와이파이 인식도 한다. 저 작업은 10분~20분 걸렸다.

 

후기

한 10분 써보고 느낀 점은 갓성비다. 였다. 19년 5월 24일 기준으로 네이버 최저가 349,800원인데 이 정도 퀄리티의 폰, 특히 삼성폰은 찾기 힘들 것 같다. 원가절감을 위해 이리저리 뺀 부분은 조금 보이지만, 이 정도면 부모님 효도폰이나 세컨드폰으로 충분히 쓸만할 것 같다.

추가 정보

방수는 안된다. 원가절감의 페혜ㅠㅠ

무선충전도 안된다. 이런ㅆ..

외장 메모리 된다. 2TB까지 가능.

카메라가 생각보다 괜찮다. 광각도 괜찮고 플래그십에 있는 자동 최적화까지 넣어놨다.

성능은 별로 안 좋다... 빠릿빠릿하지 못함. 저사양의 한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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