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여행(3): 마사지, 쇼핑몰, 여행팁
- ---과거 자료---/필리핀 세부
- 2019. 12. 9. 00:25
필리핀 세부 마사지 추천
세부 여행을 하면서 마사지는 하루에 한 번은 꼭 받았습니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니 쉽게 녹초가 되어 피로를 풀 곳이 필요했는데, 마사지를 받으면 여독이 풀리면서 다음날 여행할 수 있는 체력을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1. 트리쉐이드 Tree Shade Spa
트리쉐이드 스파는 한인 분이 운영하시는 마사지 샵입니다.
1시간 반 마사지에 한화로 2만원 정도를 받습니다. 오후 5시쯤에 갔는데, 대기 없이 바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세부 시내에 위치해 있어 여행 중에 부담 없이 가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2. 궁스파
궁 스파는 막탄 섬에 있는 마사지 샵입니다. 여기는 호핑투어에 옵션으로 들어가 있는 걸로 신청했습니다. 가격은 3만 원.
시설은 깔끔했습니다. 마사지샵 간 곳 중에선 여기가 제일 깔끔했던 것 같습니다.
마사지 강도는 셌습니다. 안마사 분이 힘이 좋으시더라고요.
마사지샵 규모는 컸습니다.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마사지가 끝나면 궁 스파 쪽에서 콜택시를 부르거나, 근처 버스정류장까지 셔틀버스로 데려다줍니다.
필리핀 세부 쇼핑몰 추천
1. 세부 아얄라 몰
세부에서는 쇼핑몰을 2곳을 갔습니다. 아얄라 몰과 SM 몰을 갔습니다. 아얄라 몰은 세부의 쇼핑몰 중에서 가장 큰 쇼핑몰입니다.(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쇼핑을 하면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서, 많은 곳을 둘러보진 못했지만, 규모는 확실히 크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얄라 몰 내의 H&M에서 옷을 샀는데, 폴로 티셔츠 2벌에 2만 원밖에 하지 않을 정도로 저렴했습니다.
2. SM Seaside Tower SM몰
SM Seaside Tower은 세부 남쪽에 있습니다.
SM 몰은 영등포 타임스퀘어가 생각날 정도로 큰 쇼핑몰이었습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2018 기준) 전체적인 시설도 깔끔했습니다.
저 멀리 우뚝 솟아 있는 게 SM Seaside Tower입니다.
실내에 행사장도 있고, 공연도 하고 있었습니다.
SM Seaside Tower. 올라가려고 했지만, 완공되지 않아, 갈 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오픈했을 수도 있습니다.
SM몰 내의 스타벅스 카페. 스타벅스는 한국이나 해외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필리핀 사람들도 안마의자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SM몰 내에는 실내 아이스 스케이팅 장이 있었습니다.
SM Seaside Tower의 환전소. 여기를 찾지 못해서 애먹었었습니다. 3층에 있습니다.
SM몰 야외 테라스로 나가니 세부 시내가 한눈에 보였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세부 풍경
비행기에서 바라본 세부 야경입니다. 세부 중심지는 환했습니다.
세부의 밤거리는 서울 못지않게 활기찼습니다. 식당 문 여는 곳도 많았고, 무엇보다 차가 정말 많았습니다. 택시를 타도 밀리는 경우가 많아서 1시간 동안 택시에 있던 적도 있었습니다.
막탄 섬 라푸라푸 동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 더워서 핸드폰 전원이 꺼졌었습니다.
알고 가면 좋은 세부 여행 팁: 선불 유심, Grab
일단 선불 유심은 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통화까지는 필요 없으니, 데이터만 되는 유심으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필리핀에서 구글 지도를 쓸 일이 많기 때문에, 스마트폰 쓸 일은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카카오 택시와 비슷한 Grab이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이게 있으면 돌아다니기 꽤 편합니다. 영어 어플이지만, 간단한 영어만 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Grab어플을 이용하면 목적지를 구글 지도로 찍을 수 있기 때문에, 기사분에게 목적지를 힘들게 설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Grab 어플을 설치하면 문자로 핸드폰 인증을 해야 합니다. 선불 유심으로 교체한 상태라면, 설정 -> 휴대전화 정보에 있는 전화번호를 입력해 선불 유심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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