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권 도서대여 서비스,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고 느낀 5가지

밀리의 서재 한달 이용 후기

지난 10월에 밀리의 서재에 가입했었습니다.

벌써 밀리의 서재를 이용한지도 한 달이 다 되었네요.

연관 글: 밀리의 서재를 이용해보았다.(가입 과정, 이용후기)

 

밀리의 서재는 구독형 서비스로서 월 구독료를 내면 밀리의 서재에 있는 모든 책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종이책으로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죠.

밀리의 서재에 있는 책은 5만권 이상이어서 원하는 책을 검색해서 읽기 좋았습니다.

 

이 글을 통해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면서 느낀 5가지 점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1. 읽을 책이 많다

밀리의 서재에는 5만권의 책이 있습니다. 그래서 웬만한 책은 전부 검색이 되어 구독 후 무료로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김진명 작가의 소설인 직지부터, 2020부의 지각변동,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등 비교적 최신작들이 많이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밀리의 서재 연관 도서

같은 작가의 다른 도서를 읽는 것도 좋았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좋아하는 작가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작가의 책을 읽으면 작가의 다른 책도 읽고 싶기 마련이죠. 밀리의 서재는 보유 권수가 많다보니 이런 시스템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2. 어플 완성도는 별로..

저는 리디북스를 9년 이용하다가 밀리의 서재로 넘어갔습니다. 밀리의 서재의 인터페이스는 리디북스와 비슷하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밀리의 서재의 어플 뷰어는 몇 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 가로모드 안됨
  • 형광펜(인용문) 기능 부실
  • 뷰어 실행 시 읽던 부분으로 바로 넘어가지 않음

 

세로모드가 안된다

어플을 실행하면 무조건 세로 모드로만 실행이 됩니다. 스마트폰은 크기가 작아서 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태블릿은 가끔 가로로 세워서 쓸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불편합니다.

 

형광펜 기능 불-편

형광펜 기능도 불편합니다. 손가락의 터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서 자꾸 다음 또는 이전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나중에야 글자를 누르고 밀어야 형광펜 기능을 쓸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지금도 종종 인용문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밀리의 서재 뷰어의 반응속도가 느립니다. 갤럭시 노트 8과 갤럭시탭 S6 둘 다 이용 중인데, 두 기기 모두가 어플 반응속도가 느립니다.

 

하지만 단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ebook에서 필요한 기능은 다 있습니다.

 

뷰어의 화면을 내맘대로 조작 가능

뷰어의 배경색, 글의 여백, 줄 간격, 글자크기, 서체 설정 등 웬만한 설정은 모두 가능하고 넘겨서 볼 건지, 스크롤로 볼건지 선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본인만의 커스터마이징 한 설정을 읽고 있는 모든 책에 적용 가능합니다.

 

Spen으로 조작 가능

그리고 Spen의 블루투스 기능도 지원합니다. 갤럭시 노트 9,10 그리고 갤럭시탭 S6는 펜에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돼 있는데, Spen으로 밀리의 서재 뷰어를 조작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 누르면 다음 페이지, 두 번 누르면 이전 페이지로 가는 등의 조작이 가능했는데, 펜만 누르면 넘어가는 게 신기하고 편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펜만 누르면 알아서 넘어가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3. 밀리의 서재 PC

밀리의 서재의 사이트는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PC로 봤을 때 좌우 여백이 너무 남습니다.

 

밀리의 서재 홈페이지

홈페이지의 구성이 밀리의 서재 앱  레이아웃과 비슷한 걸로 보아 어플을 만든 후 그 구성을 웹에 적용해놓은 것 같습니다.

 

리디북스나 YES24처럼 웹 스타일로 따로 만들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PC로도 볼 수 있습니다.

 

PC뷰어를 설치하면 PC로도 밀리의 서재 책들을 볼 수 있죠.

 

밀리의 서재 PC뷰어 가이드: https://www.millie.co.kr/guide/pcviewer.html

 

PC뷰어는 볼만 합니다. 리디북스는 PC뷰어가 관리가 안되어서 보는 게 불가능했지만, 밀리의 서재는 쾌적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4. 밀리의 서재 정기구독

밀리의 서재는 결제 방식에 따라 정기구독료가 다릅니다.

  • 신용카드/카카오페이/페이코 : 월 9,900원
  • 휴대폰 : 월 9,800원 (첫 달은 100원)
  • 아이폰(iOS) 인앱 결제 : 월 12,000원
  • 안드로이드(AOS) 인앱결제 : 월 11,900원

웹으로 결제하는 신용카드, 카카오페이, 페이코가 가장 저렴하고, 아이폰 내에서 인앱 결제하는 게 12,000원으로 가장 비쌉니다.

 

그래서 밀리의 서재 정기구독은 홈페이지를 통해 결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이용 첫 한 달 동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지금은 무료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밀리의 서재 무료 이용이 끝나면 종이책 결제를 이용할까 생각 중입니다.

 

밀리 오리지널 정기 책 구독은 월 15,900원을 내고 격월로 종이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받는 종이책은 시중에서 유통하지 않는, 밀리에서 제작한 유명 작가의 스페셜 에디션 도서로 제공됩니다.

 

 

5. 밀리의 서재 책 추천 시스템

저는 밀리의 서재 책 추천 시스템이 꽤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밀리의 서재 메인화면에 있는 카테고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 서점 베스트셀러 업데이트
  • 밀리 종합 베스트
  • 지금 핫해요, SNS 화제의 도서
  • NEW 추천도서
  • 밀리 오리지널
  • coming soon! 놓쳐선 안될 책

카테고리도 세분화되어 있고, 책 밑에 현재 몇 명이 이 책을 읽고 있는지도 나와 있습니다.

 

신간이 언제 나오는지도 D-DAY로 표시해 두었고, 실시간 인용문으로 지금 누가 어떤 글귀를 메모했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책을 혼자 읽는 것이 아닌, 같이 읽는다는 느낌을 주려 노력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밀리의 서재를 한 달간 이용하면서 저는 만족스럽게 이용했습니다. 어플의 완성도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적응하니 또 어찌어찌 쓰게 되더라고요. 아직 밀리의 서재에서 리딩북을 안 써봤는데, 리딩 북도 한번 이용해봐야겠습니다.

 

참고 링크

밀리의 서재 홈페이지: https://www.mill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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