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회가 코로나 19 여파로 2월 27일부터 미사를 전면 중단합니다 미사를 공식으로 중단하는 건 한국 천주교회 236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한국천주교회 신자 수는 2018년 기준 586만6510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1%인데,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서 전면 중단 조치를 취했습니다. 26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전날까지 전국 16개 교구 중 14개 교구가 미사 중단 조처를 했고 후에 제주와 원주교구도 미사를 중단했다고 합니다. 앞서 천주교의 미사 중단은 대구교구부터 시작했습니다. 대구와 경국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대거 나오자 대구교구는 19일부터 다음날인 5일까지 교구 중 최초로 미사를 중단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신자가 다수 발생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