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년 1월 1일에 첫 일출을 보러 가곤 했습니다. 관련 글:내가 가본 서울 해돋이: 서울 일출 명소 3곳 지난해 아차산에서 일출을 봤는데, 올해도 아차산에서 일출을 보러 갔습니다. 같이 일출을 보는 친구랑 중간 지점이 아차산이고, 아차산에서 일출을 보면 아래 동의초등학교에서 떡국을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차산까지는 1시간 정도 걸려서 첫차를 타기 위해 일찍 일어났습니다. 5시 반에 첫차를 탔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앉아서 갈 수는 있었지만, 첫차 치고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군자역에서 5호선으로 갈아타는데,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다들 롱 패딩, 귀마개 등 중무장을 하고 있더군요. 이날 날이 꽤 추웠습니다. 아차산이 있는 광진구는 영하 4도였습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