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국내 진출 확정

스포티파이 로고

 

전세계 2억명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가 국내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스포티파이 홈페이지

스포티파이는 다니엘 에크가 스웨텐을 시작으로 2008년에 나온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전 세계 통틀어서 최대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이죠. 2019년 10월 기준으로 2억 4천명 이상의 회원을 두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스포티파이가 국내 이용이 막혀서 VPN을 우회해서 이용하는 등의 편법을 이용해야 했지만, 국내 정식 출시를 하게 되면서 그럴 필요가 없게 될 것 같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소니뮤직, EMI, 워너 뮤직 그룹, 유니버설 등과 제휴해 고품질 음원을 무료로 공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K-POP 등 최신 한국 음원도 리스트에 있지만 국내 서비스를 정식으로 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죠.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들을 수 없었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무엇보다 무료 서비스를 한다는 점에서 국내 팬들 역시 관심이 많았습니다.

 

스포티파이의 한국 진출로 인해 국내 음원 시장 생태계 역시 큰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내 음원 시장은 멜론, 지니뮤직, 플로,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이 1조원 규모의 시장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해왔는데 여기에 스포티파이까지 합류하면서 그야말로 피 터지는 음원 스트리밍 경쟁 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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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링크

https://www.spotify.com/kr/why-not-available/

Music for everyone.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3/2020021302849.html

[단독] '세계적인 음원 서비스' 스포티파이, 한국 진출 확정..국내 음원 시장 지각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