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4 보고 왔습니다. [토이스토리4]

 

1. [토이스토리 4] 정보

2019년 06월 20일 토이스토리 4가 개봉했습니다.

픽사의 21번째 작품이고, 2010년 8월 토이스토리 3 이후 9년 만에 나온 속편입니다. 픽사는 이 작품 이후로 기존 작품의 후속작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감독은 인사이드 아웃의 각본가 중 한명이었던 조시 쿨리입니다.

 

우디 역의 톰 행크스, 버즈 역의 팀 앨런, 듀크 카붐 역의 키아누 리브스 등이 성우로 참여했습니다.

 

Key&Peele에 출연했던 키건마이클키조던 필(겟 아웃, 어스 감독)도 더키(오리)와 버니(토끼)의 성우로 참여했습니다.

제작비는 2억$이고, 2019년 06월 23일 기준 월드 박스오피스는 2억 4천$, 대한민국 총 관객수는 115만 명입니다.

 

토이스토리 시리즈는 3편이 너무 결말을 잘 맺어서 더 이상의 속편은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4편에 대한 우려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았죠. 4편의 스토리가 3편의 결말을 무색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토이스토리 4]의 시나리오는 토이스토리 3 개봉 전부터 극비리에 작업 중이었습니다. 4편 각본의 아웃라인을 작성한 사람은 니모를 찾아서의 감독이자, 토이스토리 전 시리즈 각본에 참여했던 앤드루 스텟먼입니다. 그는 3편의 스토리에서 더 이어질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하고 아무도 모르게 각본을 썼다고 합니다.

 

2. 관람

 

용산 CGV에서 조조로 봤습니다.

 

아침 7시 50분 조조로 봤습니다. 아침이라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관람객은 한 10명 된 것 같습니다.

상영이 끝나고 나오는 쿠키영상은 총 4개였습니다. 크레딧이 나오고  3개, 마지막 픽사 로고가 나올 때 카붐의 패러디로 1개가 나옵니다.

 


 

[토이스토리 4]는 우디를 위한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버즈를 비롯한 전작에 나온 장난감들의 비중이 줄은 대신에 우디의 비중을 늘려 이야기를 써 내려간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밋밋한 느낌이 들어, 스릴과 긴장감도 챙겼던 3편을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4편의 마지막 장면은 3편 못지않게 마무리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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