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가 LG유플러스 결제사업을 인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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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12. 24. 00:14
토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가 LG유플러스 전자결제사업부문 인수에 관한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토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예정이며 인수금액은 3650억원입니다.
현재 PG(전자 통합결제) 시장은 KG이니시스와 LG유플러스, NHN한국사이버결제가 시장의 60%를 장악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토스가 LG전자결제부문을 인수했으니 전자통합결제 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울러 기존 토스 이용자들의 결제수단이 확대되는 효과가 있어 편의성도 대폭 강화될 예정입니다. 온라인 구매에서 토스로 결제하는 게 더 쉬워질 것 같습니다.
현재 토스는 위 건 말고도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를 획득하는 등 핀테크뿐만 아니라 금융 영역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토스로 인해 기존 은행과 인터넷 은행(케이 뱅크, 카카오 뱅크)이 큰 영향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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