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대 은행(국민, 하나, 우리, 신한, 농협)이 내년 초까지 89개 오프라인 지점의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최근 3년 내 최대 감축 규모며, 경기 침체를 예상한 은행들이 미리 준비를 한 거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사라지는 89개의 점포 중에는 서울이 47개로 가장 많습니다. 은행은 국민은행이 37개로 제일 많고, 하나은행은 35개, 신한과 농협은 각각 7개 점포를, 우리은행은 3개 점포를 정리합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 5대 은행의 점포는 4682개에서 4500여개로 줄어들게 됩니다. 이렇게 된 원인으로는 내년 경영악화와 12.16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주택담보대출이 막힌 점 등을 꼽고 있습니다. 여기에 요즘 많이 쓰고 있는 모바일 뱅킹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 케이 뱅크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