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드(2)] 토스카드 1달 사용해보았습니다.

 

토스카드 1달 사용후기

지난 5월 31일 토스카드를 수령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나 7월 1일이 되었죠.

오늘은 토스카드를 한 달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장, 단점 등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검은색이라 기스가 많이 났어요...

 

1/3확률로 캐시백 10% 적립

 

토스 카드를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죠.

한 달 동한 카드 사용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총 결제: 75건

캐시백 당첨: 22건

캐시백 당첨률: 29.3%

최대 당첨금: 8,400원

최대 연속 당첨 횟수: 3건(590원 3회 연속 당첨)

6/1~7/1 사용금액: 958,270원

6/1~7/1 캐시백: 27,780원

캐시백 적립률: 2.89%

 

예상했던 적립률 3.3%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3%에 근접한 당첨률과 결제 금액 대비 캐시백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정도 적립률을 보이는 체크카드는 흔치 않기 때문이죠. 한시적 이벤트라는 점이 아쉽지만, 이벤트 끝날 때까지는 계속 사용할 생각입니다. 이벤트 끝날 때까진 캐시백 10만 이상은 적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5만 포인트

토스 카드의 계좌인 토스 머니의 잔액이 1만 원 이하면 연결된 은행계좌에서 10만 원을 자동 충전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걸 설정하면 연 5만 네이버 포인트 지급의 혜택이 주어지죠. 매주 목요일에 961포인트를 지급하고, 모은 네이버 페이는 내 네이버 페이로 포인트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자동충전은 잔액 1만 원 이하, 10만 원 충전만 가능.

스타벅스에서 결제를 하려 했는데, 결제가 안됐습니다. 계좌를 확인해 보니 남아있는 돈이 결제할 금액보다 적었습니다. 그리고 몇 분 뒤 토스 계좌에서 10만 원이 충전되었습니다. 자동충전은 1만 원 이하일 때만 충전이 되고, 얼마 이하로 하면 자동충전을 할 수 있는 설정은 없었습니다. 따라서 토스 카드를 쓸 때는 종종 잔액을 확인해두는 게 좋습니다.

 

뱅크샐러드 연동 불가

자산관리, 가계부 어플인 뱅크셀러드와의 자동 연동은 불가합니다. 그래서 저는 수동으로 결제내역을 입력하고 있습니다. 뱅크셀러드는 공인인증서로 자산을 연동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카카오뱅크도 자동 연동이 안되죠.

 
 

결제 불가 가맹점

가끔씩 결제가 안 되는 가맹점이 있습니다. 토스카드의 가맹점은 BC카드가 관리합니다. 그래서 다 될 줄 알았는데, 동네 대형마켓, 몇 파리바게트 지점, 다이소, 동네 커피숍 등에서 결제가 안됐습니다. 혹시 몰라서 기존에 쓰던 체크카드를 들고 다녔는데, 없었으면 난감할 뻔했죠. 

 

결제 관련 오류

마트에서 결제를 하는데, 계속 승인이 나지 않아 6번 시도 후 다른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10분 후에 알람이 계속 울리더라고요. 확인해 보니, 아까 결제를 시도했던 6건이 한 번에 결제됐습니다;;; 다행히 전부 결제 취소해주셔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마무리

캐시백 적립률은 만족

 

결제 불가한 가맹점이 있으니 여분의 카드 챙길 것.

 

자동충전 사용하면 연 네이버포인트 5만 점.

 

점원이 카드 앞뒷면 헷갈려하는 경우 종종 있음.

 

사용하는데 조금 불편함이 있지만, 캐시백이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게 만드는 카드인 것 같습니다. 신청은 무료고, 배송받는 것도 얼마 안 걸리며, 대리수령도 가능하니 한번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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