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인쇄]CMYK에 대하여

 

우리가 평소에 보는 모니터는 RGB로 구성되어 있지만, 인쇄와 사진을 인화할 때 쓰는 색은 CMYK입니다.

 

C M Y K

 

시안(Cyan), 마젠타(Magenta), 옐로(Yellow), 블랙(Black = KKey)으로 구성됩니다. CMY로도 검은색 구현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실제 출력해 보면 검은 갈색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블랙을 추가해, 검은색과 명암을 표현하기 수월하게 합니다.

각 색상코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마젠타 #ff00ff
시안 #00a3d2
노랑 #ffff00
검정 #00000

 

디지털 인쇄에서 CMYK 출력은 어떻게?

 

옵셋 인쇄와 똑같습니다. CMYK 잉크가 따로 있고, 그걸 판에 돌려서 종이에 묻힙니다. 그래서 CMYK를 따로 인쇄하면 다음과 같은 모양이 되죠.

 

▲이런 사진을 4개의 분판으로 나누면

 

▲ 이렇게 나누어집니다. 그리 각 색상을 어떤 농도로 조합하느냐에 따라 채도가 달라져 다른 분위기가 납니다.

 

CMYK 외에 다른 색도?

 

사진의 퀄리티를 중요시하는 포토북 업체는 위의 색상에 살색 같은 별색을 추가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5색, 6색으로 작업하기도 하죠. 그렇게 하면 사진의 색감이 4도로만 찍었을 때보단 살아나게 됩니다.

 

1도 & 2도 그리고 가격

 

1도는 한 가지 색만 찍는다는 의미로서 보통은 먹을 의미합니다. 교과서나, 관공서 문서 같이 다른 색들이 필요 없을 경우 먹으로 많이 찍습니다. 그리고 학습지 중에선 검은색에 다른 색을 추가해 2도로 찍기도 합니다.

 

▲ 검은색(K)과 시안(Cyan)만 사용한 경우. 흑백이지만, 사진에 푸른빛이 돕니다.

 

그럼 왜 이렇게 찍을까요? 가격 때문입니다. 인쇄 가격을 매길 때 몇 도로 찍었느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굳이 컬러로 찍을 필요가 없을 때는 이런 식으로 인쇄합니다. 그리고 4도로 찍었을 때보다 1도로 찍었을 때 훨씬 빨리 뽑힙니다. 속도면에서도 우세하죠.

 

RGB --> CMYK 색상 변환

 

인쇄를 할 때 RGB --> CMYK로의 색상 변화는 반드시 해 줘야 합니다. 초기에 작업을 할 때 색상을 CMYK로 작업하는 게 좋죠. 그렇지 않으면 모니터에서 작업했던 색과 실제 나오는 색은 다를 확률이 높습니다.

 

 


 

요약

 

1. 인쇄는 CMYK로 작업한다.

2. 필요에 따라 다른 색상을 더하거 뺄 수 있다.

3. 인쇄를 목적으로 작업할 때는 CMYK로 작업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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