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등 전자책 서비스 리디북스

리디북스

전자책 플랫폼 서비스, 리디북스

 

전자책 서비스 리디북스

리디북스는 전자책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현재 2백만 권이 넘는 전자책을 제공하고 있고, 제휴 출판사도 2천 곳이 넘는다. 2007년에 처음 서비스를 했는데, 나는 2011년에 아이패드 1로 처음 이용해보았다. 당시 애플의 전용 전자책 어플이었던 iBooks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어플의 퀄리티가 좋았었는데, 지금은 전자책 뷰어만으로 봤을 땐 독보적인 편의성을 자랑하고 있다.

 

2019년 6월 기준 리디북스 인포그래픽

 

모든 OS를 지원하는 리디북스

 

리디북스는 전자책 플랫폼 서비스다. 그래서 전용 전자책 뷰어가 있는데, 안드로이드, iOS, Windows, Mac등 거의 모든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리눅스 빼곤 다 지원한다. 다만 윈도우는 프로그램이 조금 불안정한 지 실행이 잘 안 되는 문제가 있다.

 

리디북스에는 전용 전자책 뷰어인 '페이퍼'가 있다. 리디북스의 전자책만 읽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전자책 중에선 만듦새가 좋다. 가격은 249,000원. 좀 비싸다. 중고나라에 가면 14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리디북스 페이퍼 구매 링크]

RIDIBOOKS PAPER - 리디북스 페이퍼

 

리디북스 뷰어

 

나는 전자책 어플을 리디북스만 써서 몰랐는데, 최근 Yes24어플을 쓰면서 리디북스 뷰어가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되었다. 전자책에 특화된 기능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

 

기본적으로 폰트가 가독성이 좋아 읽기 쉽다. 그리고 사용자를 위한 기능들이 정말 많다.

 

리디북스 녹서노트

읽다가 좋은 글귀는 형광펜으로 바로 줄을 그을 수 있고, 메모도 가능하다. 책갈피도 있고, 독서노트를 통해 내가 메모한 내용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리디북스 보기 설정

보기설정에서는 배경색, 화면 밝기, 글꼴 폰트, 글자 크기, 줄 간격, 문단 간격, 문단 너비, 문단 정렬 기능을 제공한다. 그래서 나만의 맞춤 설정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 나는 배경색은 옅은 노란색, 글자 크기는 중간보다 한 단계 크게 사용하고 있다.

 

그 외에도 볼륨키로 페이지 이동, 팝업으로 주석 보기, 스크롤 보기 등 책을 편하게 읽기 위한 편의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제공하는 리디북스

 

리디북스의 전자책은 기본적으로 정가 도서보다 저렴하다. 

 

전자책은 종이책보다 저렴하다.

리디북스의 모든 전자책은 종이책의 30% 할인을 적용한다. 때문에 새로 나온 책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매월 1~3일은 123더블포인트라 하여 리디북스의 사이버 머니인 리디캐시를 충전 시 추가 적립(9~18%)을 해 준다.

 

그 외에도 포인트 적립 상품권 지급, 포인트백, 썸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잘만 이용하면 정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전자책을 구매할 수 있다.

 

리디북스에서 출간하는 도서는?

 

기본적으로 리디북스에서 출간하는 도서는 일반 서점에서 나오는 책들을 전자책으로 다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슷하다. 베스트셀러 항목을 보면 교보문고, Yes24의 북 리스트와 겹치는 책들이 많다.

 

왼쪽 리디북스. 오른쪽 Yes24 베스트셀러

다만 오프라인 서점 베스트셀러는 어린이서적과 문제집도 있는 반면, 리디북스는 소설, 교양서, 에세이, 실용서 위주로 되어 있다. 문제지와 동화책은 전자책이 접근하기 힘든 분야라 그런 것 같다. 또 이용 연령대가 달라서이기도 할 것이다.

 

리디북스에는 리디셀렉트라는 월정액 구독 서비스가 있다. 리디셀렉트를 구독하면 3천여 권 되는 책을 마음껏 볼 수 있다. 무한으로 즐겨요

 

리디 셀렉트는 전에 포스팅을 해서 링크로 남겨놓는다.

 

2019/07/09 - [책] - [리디셀렉트] 도서계의 넷플릭스를 꿈꾸다

[리디셀렉트] 도서계의 넷플릭스를 꿈꾸다

 

밀리의 서재와 비교?

 

밀리의 서재도 리디북스와 비슷한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밀리의 서재는 리디북스보다는 리디셀렉트와 비교하는 게 옳다. 밀리의 서재는 월정액 구독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밀리의 서재는 아직 이용해 보지 않았다. 이용권수가 많다고 하는데, 기회가 되면 이용해 보고 싶다.

 

리디 셀렉트와 밀리의 서재를 아래의 표로 비교해보았다.

 

서비스	리디셀렉트	밀리의 서재
이용 가격	월 6,500원	월 12,000원
도서 권 수	3천여권	5만여권
독점 컨텐츠	하버드 HBR, 개인 작가 단위로 책 발간	밀리 오리지널: 밀리의 서재에서 최초 공개 후 종이책으로 발간
특징	만화, 웹소설 컨텐츠가 많음	보유권수 많음, TTS가 아닌 직접 읽어주는 리딩북 있음, 독점 컨텐츠 많음

밀리의 서재가 이용 가격이 높은 편인지, 제공하는 서비스가 많다. 1개월은 둘 다 무료로 이용 가능하니 각각 사용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걸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나도 다음 달에는 밀리의 서재를 무료체험으로 써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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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를 이용한지도 벌써 8년이 되어 간다. 전자책은 디스플레이로 인한 인한 눈의 피로, 기기가 없으면 보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자책이 처음 나왔을 때 종이책의 위치를 위협한다고 했지만, 지금은 서로 각자의 위치를 찾아가고 있다. 기술의 발달은 기존의 것을 전부 대체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지금 나는 종이책과 전자책을 둘 다 읽고 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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