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만원으로 부동산한다
- 책
- 2019. 9. 30.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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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에서...
물론 P2P투자에도 단점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단점은 원금 회수 시점을 정할 수 없다는 겁니다. P2P는 짧게는 1개월, 길게는 1년이라는 기간을 정해 부동산 물건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일단 어느 부동산에 투자하기로 했다면, 정해진 기간이 지나기 전에 투자자 마음대로 계약을 해지하고 자금을 뺄 수 없습니다. 간혹 대출자가 연체라도 한다면 원금 회수 시점은 더욱 늦어집니다. 물론 연체이자 등으로 기간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자금을 자유롭게 회수하지 못해 더 좋은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15p '가성비' 최고 재테크 p2p 적극 추천합니다.
P2P는 바로 이 핀테크의 하나로 PEER TO PEER 즉 개인 간 거래의 줄임말입니다. 예전처럼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P2P 플랫폼(중개업체)을 통해 돈이 필요한 사람과 돈을 빌려주고 이에 대한 수익을 얻고 싶은 사람을 연결하는 서비스예요. 대출이 필요한 사람은 시중금리보다 저렴하게 돈을 빌릴 수 있고, 투자자는 은행보다 높은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시장이 점점 커지는 추세입니다. 2018년 P2P 시장의 거래 규모는 4조 5천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0p 요즘 뜨는 p2p. 누구냐 넌?
투자해도 괜찮은 상품인지 알려면 세 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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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가 제대로 평가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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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V비율과 채권최고액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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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가율과 예상 낙찰가율을 살펴본다.
-110p 세 가지 열쇠로 담보 안정성 예측하기
상품 공시, 세 가지를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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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정확하게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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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V 비율과 채권최고액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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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가율 살펴보기
-118p 상품 공시 똑똑하게 살펴보는 법
2년 전 토스 어플을 통해 소액 부동산 투자라는 걸 처음 알았다. 10만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말에 겁도 없이 투자를 덜컥했다. 그렇게 시작한 투자는 현재 몇백으로 불어났다.
다행히 아직 부실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부동산과 p2p를 너무 모르고 투자하는 것 같아 이 책을 읽었다. p2p부동산에서 어떤 걸 주의 깊게 봐야 하는지 예시를 들어 설명해줘서 이해가 잘 됐다. 상품설명서에서 말하는 게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생소하고 난해하지만, 알아보기엔 귀찮았던 용어들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주어서 전부 메모해 두었다.
p2p투자는 소액이고 투자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익 원천인 부동산 투자만큼의 수익은 결코 낼 수 없다. 투자로서 p2p투자는 부동산 투자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로 활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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