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서점 이수역점에서 책을 구매했다.

알라딘 중고서점

알라딘 중고서점 이수역점

알라딘 중고서점 이수역점은 이수역 지하 1층 12번 출구 근처에 있다.

 

알라딘 중고서점 이수역점 정보

  • 영업시간 : 09:30~22:00 (설날(음력), 추석 당일 휴무)
  • 주소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 310 지하 1층
  • 매장 통합 콜센터 : 1544-2514 (평일 9-18시, 근무시간 외 ARS 안내 이용 가능)
  • 주차장 : 없음
  • 휠체어 사용 : 매장 진입 가능

중고서점 둘러보기

알라딘 중고서점은 이수역 만남의 광장에 있어 지나갈 때마다 보곤 했다.

 

알라딘 중고서점 이수역점

이렇게 봤을 때는 잘 몰랐는데

 

알라딘 중고서점 이수점 내부

안에 들어가니 꽤 넓었다. 책을 둘러보는 사람들도 많았다. 약간 반지하 구조라서 들어왔을 때 더 넓어 보이는 듯했다.

 

알라딘 중고서점 이수점 내부

중고서적이라 낡은 책들만 있는 건 아니다. 보통 한 번만 읽고 중고서적에 책팔기를 하는 경우가 많아 새것과 다름없는 책들도 많았다.

 

분야별로 책이 정리되어 있다.

책 찾는 건 어렵지 않다. 분야별, 장르별, 심지어 크기별로 책들이 세세하게 분류가 되어 있어 원하는 분야의 책을 찾기 쉬웠다.

 

베스트셀러, 신간도 따로 분류되어 있다.

많이 읽히는 스테디셀러, 그리고 출간되지 얼마 안 된 책들을 따로 비치했다. 신간 책들은 상태가 좋은 대신에 가격이 조금 비쌌다.

 

알라딘 중고서점 블루레이

중고서점에는 책들만 있는 건 아니다. 블루레이 타이틀, 음반 CD도 있었다. 블루레이는 최신 작들이 많았다.

 

크레마, 각종 굿즈

이북 리더기인 크레마와, 공책, 문구도 찾을 수 있었다. 크레마는 중고 상품도 있었다.

 

알라딘 중고서점 책 구매

사고 싶은 책들이 많았다. 여러 권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3권만 골라 구매했다. 다 읽으면 다시 가서 사는 걸로.

 

결제는 생일에 받은 문화상품권으로 결제했다. 참고로 문상은 컬처랜드에서 나온 것만 가능하다. 해피머니로는 살 수 없다.

 

문화상품권 모바일 상품권도 가능하다. 나는 컬쳐랜드 어플을 통해 결제했다. 알라딘 아이디가 있으면 포인트 적립도 해 준다. 핸드폰 번호면 알면 적립 가능하다.

 

알라딘 중고서점 책 구매

중고서점에서 구매한 책은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넛지(Nudge)이다. 1 달이면 다 읽겠지.

 

알라딘 중고서점 책 가격

알라딘 중고서점에 있는 책들은 정가보다 훨씬 저렴하다. 이 책은 정가 15,500원인데, 9,300원에 구매했다. 책 상태는 좋다. 하드커버로 만든 책인데, 겉표지 종이만 조금 헤진 것 말고는 깨끗하다. 안에 펜으로 줄 그어져 있는 것도 없고 깔끔하다. 정가의 60% 되는 가격이라 부담도 덜하다.

 

책 제목 정가 중고가 할인률(정가대비)
넛지(Nudge) 15,500원 9,300원 60%
왜 세상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9,800원 6,400원 65%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13,000원 8,500원 65%
합계 38,300원 24,200원 63%

구매한 책들을 계산해 보니 정가 대비 63%의 가격에 구매했다. 나온 지 좀 된 책들이지만, 이 정도면 구매할 맛 난다.

 

알라딘 중고서점 책 팔기

중고서점에서 책을 구매한 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책을 팔아본 적은 여러 번 있었다.

 

2번 팔아보았는데, 알라딘 중고서점 신림점에서 팔았었다.

 

처음 갔을 때는 30권을 들고 갔다. 무게가 꽤 나가서 들고 가는 데 힘들었었다. 알라딘 매입가는 책마다 달랐다. 오래되거나, 책에 메모, 줄이 그어져 있는 책들은 매입이 안된다. 그리고 알라딘 중고 시스템에 조회를 해서 보유 수량이 많은 책들도 매입이 안 된다. 그래서 10권 정도만 알라딘에서 매입해주었다. 남은 책들은 파기해달라고 요청하면 그 자리에서 파기해 준다. 책을 팔고 손에 쥐어진 돈은 2만 6천 원 남짓이었다. 2번째 팔았을 때는 20권 들고 가서 3권 팔고 1만 6천 원을 받았다. 알라딘 중고서점 매입가가 좋은 건지는 모르겠다.

 

정말 오래되어 팔릴 것 같이 않은 책들은 동네 고물상에 가서 팔았다. 이건 할머니께서 알려주셔서 갔다. 동생까지 동원해 두 손 무겁게 책을 들고 고물상으로 갔다. 무게를 재 보니 40KG 정도 나왔고, 몇십 키로의 책들은 몇 그램도 안 되는 7천 원으로 바뀌었다.

 

알라딘 중고서적에선 품절된 책도 취급한다.

당시 고물상에 팔았던 책 중에는 절판된 서적도 있었을 것이다. 이 문구를 보니 당시 너무 쉽게 책을 팔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이 절판되어도 책 안에는 누군가 찾는 정보가 담겨 있기 마련인데 말이다.

 

앞으로 신간만 찾지 말고 중고서적을 많이 둘러보아야 겠다. 새로운 것에만 좋은 지식이 있는 건 아니니까.

 

알라딘 중고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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