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의 여왕

*동작도서관에서 빌림

 

투자물건에 에 대해선100%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관리비, 냉난방비, 주차대수 그리고 관리비 연체 시 몇 달 만에 수도 전기를 끊는지까지 100% 박사가 되어야 합니다. -p35

 

부통산은 주식과 저축과 달리 심리적 진입 장벽이 높다. 주변에서 아무리 말해줘도 스스로 해보지 않으면 확신이 없다. 자신의 틀과 알을 깨지 못하면 눈앞에 보석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것이다. -p141

 

경매와 공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남의 돈을 못 갚았냐 세금을 못 냈냐에 있다. -p150

 

그는 국제 행사의 이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금 인천 사람들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얘기만 해도 치를 떤다고 했다. 시는 행사준비로 적자에 허덕이는데, 중앙정부는 나몰라라해서다. 평창 올림픽도 마찬가지다. 평창에 투자한 사람들은 지금 나와야 한다고 했다. 적자 올림픽이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호재의 이면은 실상과 다를 수 있다.  -p317

 

부동산 투자를 위해 신문을 제대로 읽으려면 정치면, 산업면 등 다른 분야의 뉴스를 봐야 한다. 투자자들은 신문을 통해 시장 변화의 촉을 세워야 한다. -부록p22

 

수익률표 예시

 

지출

수입

매매가격(낙찰가)

 

 

현재시세

 

 

대출

대출금

 

 

금리

 

 

월이자

 

 

임대료

보증금

 

 

월세수입

 

 

월순익

 

 

기타비용

각종 세금

 

 

법무비용

 

 

중개수수료

 

 

도배 등 수리비

 

 

총계

 

 

 

실제 들어간 내 돈

실제 들어오는 돈(1년)

 

 

 

연수익률

 

 


 

읽다 보면 저자인 성선화 기자의 치열함과 함께 이렇게까지 해서 돈을 모아야 하나 하는 그녀의 우울감도 같이 느껴진다. 한국경제 기자라 나름 산전수전 다 겪어 보았을 텐데도 부동산 바닥은 그녀의 멘탈을 흔들기엔 충분했다.

 

월 33만원으로 살면서 전국을 돌아다니고, 부동산 업자들의 농간에 치가 떨리면서도 그녀는 100일 프로젝트 후 순수익 140만원의 월세를 받고 있다. 거기에 100일간의 경험을 정리해 496페이지의 묵직한 책까지 냈다.

 

이 정도는 해야  수익형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건가 싶다. 편히 앉아서 월세 받는 삶을 꿈꾸지만, 정작 그들이 어떤 식으로 월세를 받으며 살게 되었는지에 대한 과정은 잘 몰랐다. 그리고 이 책은 그 과정을 100일로 압축해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 월세 받는 삶으로 가는 길이 그리 녹록치 않음을 적나라하게 알려주었다. 물론 그녀는 프로젝트를 위해 몇 년은 해야 하는 과정을 100일로 단축해서 더 힘들고 고됬겠지만, 본질은 같을 것이다. 부동산은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다. 그렇기에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고, 서로가 서로를 등치는 그야말로 무법천지인 한국 부동산 바닥에서 살아남으려면 아는 걸 넘어선 사람에 대한 통찰이 필요할 것이다.

 

그걸 가지지 위해 나는 얼마나 많은 시간과 경험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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