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리디북스 셀렉트로 읽음
*리디북스 셀렉트로 읽음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당장 해야 하는 성격이라 도서관에 가서 경제서들을 잔뜩 빌려와, 그날부터 홀린 듯이 읽기 시작했다. 낮에 혼자 누워서 자는 법이 없는 아이를 품에 안고 소파에 앉아 읽었고, 포대기로 둘러업고 집안을 걸어 다니며 읽었다. 허리가 아프고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됐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책 읽을 시간을 낼 수 없었다. 하지만 궁금했던 사실들을 알아가는 뿌듯함과 놀라움으로 힘든 줄도 몰랐다.
-02 그래서 난 공부에 미치기로 했다
 
부동산 경기게 실제로 어떻든 간에 부동산 투자는 사람들의 심리를 잘 읽어야 실패하지 않는다. 전문가가 어떻게 분석하고 뉴스에서 뭐라고 말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사람들의 심리를 알면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다. 이를테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 살기에 무척 좋아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인데도 매매가와 비슷한 금액에 전세를 사는 사람들이 많다.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얘기를 여기저기서 수도 없이 듣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세입자들이 많을 수록 전세가가 톡등하고 매매가 역시 동반 상승한다. 커뮤니티, 강의 책, 이 세가지로 나는 고3수험생보다 더 독하게 공부했다. 투자의 세계에서 정보와 지식에 뒤쳐지는 것은 돈을 잃는 가장 쉬운 길이고 내 가족의 미래를 위협하는 무서운 일이다.
-05 금을 캐는 마음으로 정보를 캐라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히려 대출이 전혀 없는 것이다. 알다시피 대기업, 중소기업, 공기업, 정부, 심지어 은행마저 자기자본 비율이 매우 낮다. 자본가들은 빚을 잘 이용한다. 자본주의 시스템 자체가 대출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내가 은행에 1억 원을 예금하면, 은행은 그 돈을 기업이나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고 나에게 주는 예금이자보다 많은 대출이자를 받는다. 대출을 받을 기업은 투자를 해서 이 사회에 돈이 돌게 한다. 대출은 돈을 만들어낸다. 이를 이해한다면 대출이 더는 두렵지 않을 것이다.
-19 대출의 마법을 일으켜라
 

 
책과 경험을 통해 성공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용기를 얻었다. 나도 하고 싶은 일은 해야 직성이 풀리고, 질보단 양으로 승부하는 걸 좋아하는 타입이라 다독하는 걸 좋아한다. 전에 읽었던 <아들 셋 엄마의 돈되는 독서>도 그런 면에서 공감이 많이 갔다. 하지만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것만으로 부족하다. 밖으로 나가서 적용해봐야 머릿속에 있는 지식을 써먹을 수 있다. 그래서 조만간 강의도 들어보고 도서 모임도 나갈 생각이다.
 

 

나는 아파트에 살아본 적이 없어서 책에 있는 정보들이 새롭고 귀하게 다가왔다. 일단 여자들이 아파트를 좋아한다는 것도 몰랐고, 아파트에도 선호하는 층과 등급이 있는것도 처음 알았다. 아파트에 대한 간접체험을 한 느낌이었다.
 
대출은 아직도 부담이 간다. 대출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대출과 보증은 절대로 하는 게 아니라고 배웠고, 대출하고 성공했다는 얘기를 듣지 못해서인 것 같다. 하지만 분명 남의 돈을 이용하여 자신의 부를 축적하는 사람들이 있는 걸 보니, 돈을 빌리는 걸 마냥 부정적으로 봐선 안되겠다.
 
저자인 김유라 씨는 지금 강사로 활동 중이다. 유튜브에도 나오고, 블로그 활동도 열심히 하는 중이다.
 
블로그 카테고리에 책읽는 방에 들어가니 글 수가 386개고 첫 글은 2013년 6월이다. 6년동안 최소 386개의 책을 읽고 서평을 남겼다는 얘기다.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근거없는 자신감도 올라왔다. 
 
김유라 유튜브
 
김유라 블로그
 
신사임당 채널에 나온 김유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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