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투 원(Zero to One)

최고의 스타트업은 조금 덜한 정도의 광신 집단처럼 보일 수도 있다. 가장 큰 차이는 광신 집단은 뭔가 중요한 부분에 관해 광적으로 '틀린'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사람들은 외부 사람들이 놓친 무언가에 관해 광적으로 '옳다'
-11 회사를 세운다고 고객이 올까
 
컴퓨터는 인간의 보완물이지, 대체물이 아니다. 앞으로 수십 년 동안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을 세울 기업가들은 인간을 한물 간 폐물로 만들려고 시도하는 사람이 아니라 인간의 능력을 키워줄 방법을 찾는 사람일 것이다.
-12 사람과 기계, 무엇이 중요한가?
 
결정적으로 애플의 가치는 특정한 인물의 단 하나의 비전에 의존했다. 이 점은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는 회사가 이상하게도 보다 현대적인 조직이 아니라 봉건적 군주제를 닮는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단 한 사람뿐인 독특한 창업자는 권위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고, 강력한 개인적 충성을 얻어낼 수 있으며, 몇십 년을 내다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역설적이지만 훈련받은 전문가들로 채워진 비개인적 관료제는 얼마든지 길게 유지될 수도 있음에도 오히려 시야가 더 짧다.
-14 창업자의 역설
 

 
제로 투 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자가 모든 걸 가진다. 성공한 많은 스타트업이 그랬듯, 기업은 미래에 가치있는 일이 될 것인지를 먼저 치열하게 고민하고 잘하는 것에만 집중해야 한다. 남과 다른 단 하나의 비전에 의존할 때 기업의 본질에 초점이 맞춰지고,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많은 것들을 발견해버려 숨겨진 비밀들에 대한 경외심을 잃어버린 세상이다. 하지만 아직 내가 독점할 수 있는 건 분명 있을 것이다.
컴퓨터를 인간의 보완물로 봐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이 신선했다. AI가 사람들의 일자리를 뺏는다고만 생각했지, 인간의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하긴 산업혁명 때에도 같은 걱정을 했으니, 이래서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나 보다.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